3월말까지 14농가 115동 비닐교체작업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남산작목회원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비닐교체 공동작업'에 참여, 작목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작업은 괴산농협 임직원과 남산작목회 회원들이 하루에 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 말 까지 14농가의 비닐하우스 115동에 대한 비닐교체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토마토 재배용 비닐하우스 8동에 대한 비닐교체 작업을 마친 박일남 농가(괴산읍 정용리)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바쁜 영농철에 내일처럼 큰 일손을 모아준 괴산농협 임직원과 남산작목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농가에 다시한번 웃을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괴산지역 농촌 활성화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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