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권자총연맹 선정

도종환 의원(오른쪽)이 서정태 한국유권자총연맹 총재로부터 국정감사 의정활동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도종환 의원실 제공
도종환 의원(오른쪽)이 서정태 한국유권자총연맹 총재로부터 국정감사 의정활동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도종환 의원실 제공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도종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흥덕)이 한국유권자총연맹에서 선정한 '제21대 국정감사 의정활동 최우수 상임위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은 지난 19일 천우그룹 대회의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활동을 펼친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정모니터단들의 평가에서 최종 의정활동 최우수 대상 국회의원을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 의원은 고(故) 최숙현 선수 관련 청문회를 통해 늑장 대응과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 대한체육회 및 관계기관들을 강하게 질타하며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최숙현법의 국회 통과에 앞장섰었다.

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종사자와 관련 산업계에 조속한 지원책을 지원하기 위해 여야를 조율하며 고성과 정쟁없는 위원회로 운영했다.

이외에도 관광, 여행, 문화예술 등 관련 협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당 상임위원들과 소통한 결과 제21대 국회 전체 상임위원회 중 법률안 처리율이 40.8%에 이르는 등 '일하는 국회'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의원은 "정치가 연민에서 시작하듯,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만을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 제게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유권자총연맹은?2007년 출범 이후 13년째 유권자의 역할을 확대하며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활동과 실적을 평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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