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가구 선정해 연말까지 총42회 반찬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덕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태수, 최은경)는 지역 결식우려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제공하는 '기운찬 찬찬찬' 사업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 특화사업중 하나인 '기운찬 찬찬찬'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중 장애인, 중증질환자, 독거노인 위주로 15가구를 선정해 연말까지 주 1회, 총42회를 반찬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협의체는 취약 가구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살피고 월 1회 음료를 제공하는 '생생덕산 생생안부 인사 사업', '위기가구 긴급생계비지원 사업', 수납정리를 지원하는 '신박한 정리'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반찬을 먹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덕산읍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