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청양 운동 홍보사진/청양군 제공
스마트 청양 운동 홍보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건설도시과 직원들이 서부내륙고속도로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을 홍보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직원들은 남양면 대봉리에 있는 6공구 사무실과 청양읍 적누리에 있는 7공구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 청양업체 우선계약 및 지역물품 구매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6공구와 7공구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1일 200여명 이상 상주인원이 투입될 정도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4년까지 공사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한 군은 상주 직원들의 주소 이전을 비롯해 군내 인력, 장비, 물품 우선 사용, 유류 구입 시 군내 주유소 이용, 구내식당 식재료 구입 시 청양농산물 구입, 청양사랑상품권(10% 할인판매 중) 구입을 요청했다.

한설희 건설도시과장은 "스마트청양은 청양에서 공부하기, 장보기, 주소 두기, 지역식당 이용하기에 다함께 참여하자는 범 군민운동"이라며 "고소속도로 상주인원들에게 동참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청양'은 2019년 12월 이를 조례로 정하고 지난해 3대분야 20개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군의 지역발전 토대가 될 군민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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