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단식 2위, 개인 복식 3위 메달 2개 획득

옥천여중 조도경 선수가 제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 옥천여중 제공
옥천여중 조도경 선수가 제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 옥천여중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정희) 소프트테니스부가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20일~21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 경기에서 조도경(2년) 선수는 개인 단식 2위, 3학년 강나연·천은정 조는 개인 복식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개 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개인 복식 1위를 노렸던 3학년 김혜윤·이소연 조는 8강 경북 성신여중과의 대결에서 김혜윤 선수의 발목 부상으로 경기 중 기권하면서 아깝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임휘석 감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열렬한 지지, 학생선수와 지도자(코치)의 노력이 모여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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