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생산적 일손봉사가 음성군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기명)도 대열에 합류했다.

김기명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31일 생극면 팔성리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꽃눈 적과의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김기명 회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현재 음성군의 생산적 일손봉사 분위기에 함께 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봉사활동 추진의 뜻을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도 함께 참여해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한편, 지난 3월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새로 구성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생극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꾸준히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