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충남 서천지역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서천 80번)이 추가 발생, 누적 80명이 됐다.

이번 서천 80번 확진자는 2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천 78번 확진자가 다니는 같은 A중학교 학생으로 교직원 및 학생(2~3학년, 1학년 별관 사용) 전수 검사결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79번 확진자는 서천 78번 확진자의 어머니로 2일 받은 가족 접촉자 검사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