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청은 도내 개발 예정지 투기의혹이 있는 14명을 대상으로 매입경위 등을 내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미등기 전매, 명의신탁 등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가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중 일반직 공무원 2명에 대해서는 내부정보 이용 등 업무연관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앞서 충북경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논란과 관련 수사과장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수사관 등 42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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