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홍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원방안 등을 적극 공유해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한 단계 더 발전한 대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우수창업 인재 발굴 및 육성 ▷양질의 창업기반 구축을 위한 창업교육 실시 ▷취·창업 멘토링 참여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경력단절여성들의 취ㆍ창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책임지고 있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99년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시작해 현재 정책자금ㆍ고용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대상 교육, 시장경영바우처 지원 등의 소상공인시장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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