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체험 해설사 수료식 사진/청양군 제공
농촌관광 체험 해설사 수료식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농어촌체험해설사 26명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마을에서 농어촌체험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군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과 사무장, 주민 등 수강생 2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해설사 양성교육은 지난해 개강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 3월 재개, 매주 2회씩 10회에 걸쳐 체험 스토리텔링 발굴, 치유농업의 배경 및 사례 등 이론과 실습, 체험을 병행했다.

황준환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수료생 대부분이 농촌체험마을 관계자인 만큼 모두의 역량을 모아 청양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교육은 농촌체험휴양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농촌관광의 흐름과 마을 해설 코로나19 이후 체험관광의 변화 마을 해설 프로그램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마을 자원조사 및 스토리텔링 현장실습과 발전방향 모색 등 수준 높은 과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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