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읍 구산감리교회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덕산읍은 20일 덕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신척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신현돈)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1사 1가구 결연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척산단기업체협의회 회장 외 이사 11명이 참여해 매월 지역 취약가구 12곳에 10만원씩 후원을 추진하며 입주기업 79곳도 매월 80만원 성금을 모아 연말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현돈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삶이 이번 협약으로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덕산읍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덕산읍 소재 구산감리교회(목사 김영선)도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선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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