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8명이 늘어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0~21일 7명이 확진된 어린이집과 관련해 내·외국인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들이며, 20대 3명, 40대 2명, 80대 1명, 10대 미만 2명이다.

이 가운데 전날 확진된 진천 301번의 가족 5명이 확진 됐으며, 진천 306~307번은 외국인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교사 5명, 원생 2명, 가족 6명, 지인 2명 등 총 14명으로 늘었다. 

이외에 진천읍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추가확진돼 진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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