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합동해 관내 전 지역 범군민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범군민 대청소에는 기관단체, 사회단체, 주민 등 총 2천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보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추진했다.
대청소는 보은읍내 시가지와 면소재지 주변 및 하천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은읍 각 구역에 모인 주민들은 주택가, 도로변 및 마을공터 등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으며, 우기 시 하천으로 쓰레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천변과 수로 주변의 쓰레기를 집중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한 환경의식과 작은 실천이 우리고장을 아름답게 보전하는 시작임을 인식하고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생활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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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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