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행복교육지구(교육장 김상열)는 지난 26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충청북도 도의회 이상정 의원과 함께 '음성군마을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음성행복교육지구에 참여하는 민간공모단체 운영진 및 마을 교육활동가, 지역민, 그리고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음성군마을교육협의회는 마을교육활동가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음성행복교육지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음성행복교육지구의 현황과 충북행복교육지구 2.0 사업 설명이 있었으며 '음성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방안',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방향성' 등 다양한 현안들을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동영 과장은 "늦은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석한 음성 마을 교육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음성행복교육지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의회 이상정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음성 마을 교육활동가,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적어 매우 아쉬웠으나, 오늘을 계기로 함께 논의하고 손을 맞잡아 음성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