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면 여자의용소방대는 27일 황간면 신흥리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 황간면 여자의용소방대는 27일 황간면 신흥리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황간면 여자의용소방대(대장 정안자)는 27일 황간면 신흥리에서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여자의용소방대원 13명이 황간면 신흥리에 거주하고 있는 손 모 씨의 포도 과수원을 찾아 부직포 깔기 작업을 진행했다.

고령으로 인한 부담 및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정안자 여자의용소방대장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가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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