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노인복지관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비대면 행사와 함께 물품을 지원한다. / 영동군노인복지관 제공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비대면 행사와 함께 물품을 지원한다. / 영동군노인복지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정문희)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비대면 행사와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글 전달 및 물품을 전달한다.

노인복지관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복지관을 내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비대면 영상을 제작, 노인복지관 홈페이지, 유튜브, SNS(BAND)에 업로드하고 감사의 편지글과 물품을 각 가정 어르신 댁으로 보내드릴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600여명에게도 카네이션과 유원대학교에서 후원한 KF94 마스크 3천장(500만원상당)의 마스크를 생활지원사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문희 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각박해지고 어두워지고 있어 걱정이였으나 복지관의 작지만 다채로운 행사와 물품지원을 통해 소중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경로효친사상과 가족 간의 사랑에 의미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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