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적십자봉사회, 발열체크·접종절차 안내 지원

보은군 사회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안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 사회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안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사회단체 회원 400여 명은 지난 28일부터 군 보건소내에 설치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안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5월에는 보은군새마을회, 6월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회원들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센터 입장 시 발열체크, 예방접종절차 안내 등 질서유지 활동을 지원한다.

앞으로 각 읍·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등도 순차적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원할한 예방접종을 위한 봉사를 실시했다.

보은군 보은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박모(81)씨는 "자원봉사자 덕분에 어렵지 않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학순 자원봉사센터장은 "노령의 어르신 모두가 원활하게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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