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서부여농협(조합장 오영환)은 29일 화재에 취약한 농자재 보관창고, 농기계 보관창고 및 비닐하우스에 대한 화재예방과 조합원 실익사업 및 환원사업 일환으로 관내 4개면 92개 영농회에 3.3kg 분말소화기 2800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화기 전달식에는 서부여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협부여군지장, 부여소방서 홍산119센터장, 4개면 의용소방대 남녀대장들이 참석하여 화재로부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뜻을 한 데 모았다.

오영환조합장은"화재에 취약한 농자재 보관창고 등에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서 농가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을 통하여 조합원님의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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