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회인초 학생들이 회인교육사료관에 비치된  졸업 앨범에서 가족을 찾아 보고 있다. / 보은 회인초 제공
보은 회인초 학생들이 회인교육사료관에 비치된 졸업 앨범에서 가족을 찾아 보고 있다. / 보은 회인초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 회인초등학교(교장 최영순)는 5월 1일 개교 115주년을 기념해 일주일간 회인교육사료관 체험 및 각종 학교사랑 학예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소개 글쓰기, 학교사랑 사진 콘테스트, 우리 학교 역사 조사하기, 아름다운 학교 그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의 역사와 교육활동을 전시해 놓은 회인교육사료관을 관람하면서 학교의 역사와 선배들의 발자취를 보고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사료관에 비치된 오래된 졸업 앨범을 들춰보며 가족을 찾아 보기도 했다.

최영순 교장은 "사료관에 있는 회인의 산 역사를 간직한 자료들을 선생님들께서 힘을 모아 재정비했다"며 "앞으로 더욱 사료관을 보완, 정비해 졸업생과 지역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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