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중·고 대상 플로리스트·제과제빵사 교육 운영

지난달 말 운영된 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프로그램 제과제빵사 교육에서 학생들이 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지난달 말 운영된 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프로그램 제과제빵사 교육에서 학생들이 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4월부터 개설한 '2021 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아 중등반(중학생), 고등반(고등학생)으로 나줘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지난달 16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고등반 플로리스트 수업을 시작으로 지난달 27일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2층 진로직업실에서 열린 제과제빵사 교육까지 호응을 받고 있따.

제빵 강의는 보은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본빵에서 제빵기술을 갖춘 장애인 보조강사가 병행지도하도록 해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됐다.

연규영 교육장은 "진로직업 프로그램 강사들을 보은군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자원과 장애인 취업 선배들로 초청했다"며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취업의지 고취 및 선배 취업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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