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의료기기 지원 플랫폼 사업 160억원 확보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사업'과 '천연물기반 의료기기 인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이다.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사업'은 모빌리티 전장부품의 기술개발 촉진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및 미래기술 선점을 위한 사업이다.

도는 충주시 기업도시 내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 총 20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2만3천828㎡, 연면적 3천187㎡, 지상 1층 규모의 모빌리티 기능안전 대응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해당사업은 FITI시험연구원이 주관하며,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참여한다.

'천연물기반 의료기기 인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은 도내 대표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의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와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및 규제 선진화를 목적으로 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주관으로 충북대학교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해 2022년부터 3년간 국비 60억 포함 총 130억원을 투입한다.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일원에 천연물기반 의료기기 국내외 인증평가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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