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맹동면 장학회를 설립하기 위한 후원금 모금운동이 지역 주민, 기업체, 기관사회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맹동면 장학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흥식)는 지난 2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모금활동을 추진한 결과 출범 2개월 만에 3천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고 3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맹동면 학생들의 면학의욕과 애향심을 높이고, 경제적인 이유로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이나 재능이 뛰어난 후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사업 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해 왔다.

그 결과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성금이 모였고, 특히 이 후원금은 지역 주민, 기업체, 각종 기관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성금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임흥식 추진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장학회 사업을 어렵게 시작했지만, 맹동면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며 "맹동면 학생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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