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경찰서는 보은교육지원청·청소년육성회·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하굣길 길거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웃사이' 캠페인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웃사이'란 '함께 (이)겨내고 함께 (웃)는 사이'의 줄임말로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보은군 청소년들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는 의미를 뜻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소년다중이용시설도 방문해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 동참을 유도했다.

이종길 서장은 "범죄기회와 징후를 사전 차단하는 선제적예방 활동 체질화로 청소년의 인정과 신뢰를 얻는 보은경찰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