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개관 이후 계속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이 2020년 실시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는 개관한 지난 2005년부터 평가된 4번의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두 A등급으로 선정된 것이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의 6가지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이번 평가부터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성지표(시설운영전반)를 도입, 평가를 했다.

평가 등급별로 살펴보면, 전국 장애인복지관 144개소 중 모든 영역에 A등급을 평가받은 기관은 42개소이며, 이중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모든 항목에서 A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최우수 시설이 됐다"며 "이용자 한 사람의 욕구(needs)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개별화 계획을 세우고, 전문가가 함께 모여 지속적인 회의를 하는 등 복지관에 오시는 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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