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직업교육훈련'은 구인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인 경리, 회계 위주로 훈련과정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성교육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내 정보화 교육장에서 5월 28일부터 8월20일까지 주 5회 오후 1∼4시까지 운영한다.

교육비는 전액무료(교재비 별도)다.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는 음성군 홈페이지의 구인구직란 또는 음성여성취업지원센터(☎043-873-3284, 8833)로 문의 후 오는 5월 21일 오후 4시까지 신분증 지참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형수 음성군 사회복지과장은 "노동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률을 높이겠다"며 "직업교육훈련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코로나19 고용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