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9개 제품 출품…이준수 충북대 교수실 이너뷰티 제품 대상

지난 10일 충북대 농생대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된 화장품·천연물 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홍진태 센터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제공
지난 10일 충북대 농생대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된 화장품·천연물 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홍진태 센터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는 지난 10일 충북대 농생대 합동강의실에서 화장품·천연물 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 아이디어와 충북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천연 화장품, 천연물 소재의 제품 등 총 29건의 제품이 출품됐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을 말한다.

참가학생들은 기업의 제품 개발, 신기술 조사, 아이디어 도출, 시제품 제작 등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등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대상은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실에서 수상했으며 금상 2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 제품은 이너뷰티 제품으로 충북지역의 사회적(산업적) 적합성, 사업추진과의 목적성, 기술적 수준과 차별성, 성과 창출 가능성, 완성도 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금상 2팀 등 총 10개 팀이 수상했다.

혁신센터는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된 우수작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출원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진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캡스톤 디자인 우수작품의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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