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이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장려상(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부과부서의 책임징수제를 운영하는 등 징수활동을 추진,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였으며 체납액 축소를 위해 체납징수 대책 보고회를 연 3회 개최했다.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주기적으로 파악,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추진한 결과 체납액을 2019년 26억8천300만원에서 2020년 25억7천800만원으로 약 4%를 줄여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곽경훈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체납자를 보호하면서, 체납액 최소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방세외수입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세입 확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도 세외수입 징수율, 군 세외수입 징수율, 시군 세외수입징수액 증감율,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노력도 등 6개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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