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굿즈 상품 기탁식 후 호반그룹 남도문화재단과 덕산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리조트 굿즈 상품 기탁식 후 호반그룹 남도문화재단과 덕산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호반그룹 남도문화재단(이사장 윤주봉)은 18일 예산군 덕산면에 덕산 스플라스 리솜 '굿즈 아트상품' 1천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굿즈 아트상품은 지난해 7월 남도문화재단이 '디스에이블드'와 발달장애 예술인 창작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들의 손을 통해 탄생한 창작품이다.

굿즈 아트상품은 예산을 대표하는 사과와 황새, 스플라스 리솜의 워터파크 이미지를 담은 그립톡, 유리컵, 에코백, 손거울, 머그컵, 텀블러 등이며 시가 800만원 상당이다.

호반그룹과 디스에이블드는 리조트 굿즈 사업을 '예술공작소 R'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R은 작가들의 작품 주제인 Rest(휴식), Refresh(재충전), Redesign(다시 디자인하다)과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리솜(Resom)을 의미한다.

덕산면은 발달장애 예술인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값진 기탁물품을 덕산면 취약계층과 덕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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