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부서 폐쇄… 직원 39명 검사

청주시청사 전경.
청주시청사 전경.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시청 별관 4층 근무하는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사회복무요원은 인후통, 가래, 발열 증세를 보여 전날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했다.

청주시는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는 4층의 2개 부서를 폐쇄했다.

이어 직원 3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시간이 새벽으로 시는 새벽에 비상연락망을 통해 이들 부서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고 진단 검사를 받도록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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