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기업·창작자(팀)에게 위메프 노하우 담긴 혜택 지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위메프(대표 하송)와 손잡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문화콘텐츠의 온라인 시장 공략을 목표로 출정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6일부터 '온라인마켓 입점 지원' 공모에 들어갔다.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는 최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e커머스 기업 위메프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산실로, 온라인 시장 진출을 꿈꾸는 지역의 기업과 창작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온라인 판매 가능한 문화상품을 보유한 도내 3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창작자로, ▷ 충북과 연관된 콘텐츠나 별도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상품 ▷생활·디자인·캐릭터를 포함한 자체 아이디어 상품 등 2개 분야다.

상품성과 유통·판매, 기업역량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8개 기업 또는 창작자(팀)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 또는 창작자에게는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품등록, 페이지 운영방법 등 입점 관련 기본교육부터 전문MD의 컨설팅, 판촉 프로모션 및 별도 기획전까지 위메프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사항이 지원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의 우수 문화콘텐츠상품의 활로를 마련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위메프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문화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hlee@cjculture.org)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2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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