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도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세종과 내포신도시를 오가는 통근버스 1호차 운전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1~2호차 탑승자 69명(운전기사 포함)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균형발전과 직원 A씨(충남3516번)와 2호차 운전기사가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충남도는 A씨 근무 부서 전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는 28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충남도는 또 도청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균형발전과가 위치한 4층 전 직원과 유증상자, 접촉자 등 400여명을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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