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남표)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한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사업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행사를 개최하였다.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청양군에서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와 위, 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9년 5월에 착공하여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하여 경관개선 및 문화거리 등을 조성한 사업이다.

청양읍에 세워진 청춘하우스는 버스터미널을 리모델링하여 놀이동과 전시동으로 구분지어 지역주민들이 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청춘극장 및 문화춘추관은 (구)장로교회와 문화원을 리모델링하여 공연행사, 노래연습실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지역경관개선으로 청춘거리 조성, 입간판 정비를 완료하여 문화중심의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김남표 청양지사장은 "추진위원들과 사업관계자들이 지혜를 모으고 고증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청양지역을 젊음이 넘치는 청춘문화거리를 조성해하겠다는 열정과 노력이 성공적인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청춘하우스와 문화춘추관등이 청양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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