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와 시·군이 25일까지 도내 야영장 34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안전실태를 합동점검 한다.

도내 야영장은 총 184곳으로 이 중 시설노후도와 안전사고 발생 이력 등을 감안해 34곳을 표본 조사한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된 제천지역에서는 야영장 10곳을 점검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화재·재난예방 시설, 전기·가스 사용 적절성, 질서유지, 위생 및 방역 등이다.

점검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중대한 경우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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