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2일부터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첫 번째 릴레이 주자는 충북JC 이용태 회장이 참여했다.

이 회장은 "국토부가 제시하는 10㎞ 외곽의 충북선이 광역철도로 확정될 경우 충청권 메가시티에서 청주가 소외된다"며 "청주가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국가계획에 도심 통과 노선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으로 3일에는 충북귀농귀촌운동본부에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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