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환기가전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3일 영동군청을 찾아 3천만원 상당의 환기시스템 6대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역경계를 넘어 코로나19를 이기고 많은 사람들과 따뜻함을 나눌 방안을 고민하다 업체 생산 제품인 환기설비로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대표인 김정환 씨는 용산면이 고향이다.

김정환 대표는 "국민 전체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 작은 나눔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군민들의 출입이 잦은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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