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교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8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5030 안전속도 준수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신동빈
오흥교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8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5030 안전속도 준수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오흥교)은 8일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안전속도 5030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22개 버스회사 대표가 모두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오 이사장은 "22개사 2천478명의 종사원들은 5030 규정속도 이행에 동참, 교통사고 제로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노선버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된 '5030 안전속도 운행규정'은 도심부 주요도로의 경우 시속 50㎞ 미만, 학교나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 미만으로 차량운행을 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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