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희 부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원들이 도종환 의원을 만나 충주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권정희 부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원들이 도종환 의원을 만나 충주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회 권정희 부의장과 함덕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곽명환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유영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은 9일 지역 주요 현안산업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도종환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국립충주박물관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각각의 추진 단계마다 적절한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세계무술공원 내에 건립 예정인 국립충주박물관은 총사업비 401억 원에 부지면적 2만㎡, 건축연면적 9천635㎡(3층) 규모의 중원문화권 대표 역사문화박물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어 의원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4차 문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충주 문화도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권정희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충북도와 중앙부처, 국회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충주시민의 숙원사업이 적기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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