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은 다음달 초까지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여부 ▷폐수 등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행위 ▷가축분 및 퇴비 야적·방치 여부 ▷최종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당일 최종방류수 시료를 채취하고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분석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등을 무단 배출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하절기에 취약점을 면밀히 사전 점검해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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