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 내산초등학교(교장 유재봉)는 11일 충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창의누리관에서 신기한 융합과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전시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나아가 환경을 사랑하고 보존하는 교육적 효과까지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 코로나19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해 관람 및 체험 때 공공예절 등을 사전교육했으며 농산촌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미래 융합과학의 체험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학교 밖 과학 배움 활동의 추억이 됐다.

 생명현상과 지구환경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인 생명지구환경관, 사물인터넷 등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융합과학관, 천체 관측실, 전자 현미경실, 수학체험센터, 인공지능 배움터, 기초과학관 등의 체험 활동은 학생들을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과학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은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체험을 통해 직접 비교하거나 눈으로 볼 수 있어 매우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재봉 교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과학적 지식을 몸소 경험하여 과학의 권리를 습득하고 흥미를 고취해 더욱 아름답고 다양한 꿈을 키워나가는 창의 융합형 인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내산초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