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공직자 및 시청 내방객을 대상으로 수소자동차 전시 홍보 및 시승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제천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천시청 앞 광장에서 지난 14일, 15일 2일간 진행됐다.

14일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시의회 의장, 김병권 의원, 이성진 의원이 참석했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수소자동차를 시운전 후 소음 및 진동이 없는 쾌적한 승차감에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수소자동차는 기본으로 유지비도 적게 들고 수소충전시간도 5분에 500~600km를 운행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시는 올해 수소자동차 194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 1차 추경에 100만원을 증액한 보조금 3천350만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제천시에 1개월 이상 거주한 제천시민 및 공공기관, 법인 및 기업, 단체 등이다.

현대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계약만 체결하면 자동으로 신청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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