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6회 186명 헌혈 동참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16일 괴산군이 충북혈액원(원장 이정호)으로부터 헌혈 홍보 사업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 및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 발생하는 국내 응급 의료 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괴산군민 및 공직자들의 공적으로 받게 됐다고 괴산군은 설명했다.
군은 2020년에 5회에 걸쳐 182명이, 올 상반기에만 6회에 걸쳐 186명이 괴산군민 및 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정호 충북혈액원장은 "혈액 보유량 감소시기와 맞물려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혈액공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괴산군민 및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낙현 부군수는 "향후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괴산군민과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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