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옥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 / 옥천경찰서 제공
옥천경찰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옥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 / 옥천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경찰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옥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자문단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창익 서장은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정책자문단을 통한 정책제언들이 경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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