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행사를 최소화·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21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다음달 1일부터 정부 4단계 방침이 시작된다"며 "그렇다고 해서 방역을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사적모임에 대한 부분이 일부 완화된다고 해도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호소했다.

한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개관식, 준공식 등 대규모 행사에 대해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법을 추진해 행사는 최소화·간소화하고 효율성은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곧 시작될 장마에 대비해 각종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사전 점검해 홍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청주시선 릴레이 소통, 공보관에서 만든 홍보영상 등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활기찬 시정 홍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