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두 1천300여명 참여… 일손부족 농가에 큰 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생거진천 문화연대(회장 유재윤)가 꾸준한 일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문화연대 회원 15명은 19일 진천읍 사석리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올해 들어서만 100번째 봉사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문화연대 회원은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문화연대는 올해 딸기 런너작업, 후레지아 구근수확, 시금치 수확, 호박, 토마토, 수박, 상추, 도라지, 고구마심기 등 지금까지 1천300여명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이끌어왔다.

유재윤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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