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사
제천시청사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지난 3일~오는 15일까지 주요 행락지와 행락지 주변 민박, 음식점에 대해 특별방역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수도권 피서객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락지 집중 점검을 통해 제천지역 내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단속이다.

시는 탁사정 등 10개소의 주요행락지와 주변 야영장, 민박, 음식점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사항, 관리자·이용자 수칙 등을 점검한다.

또 행락지에서의 5인이상 집합금지와 마스크 미착용에 대해 집중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만약 사업장의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원칙을 적용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4차 유행 차단과 델타변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서는 제천 시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타지역 잦은 방문 및 가족,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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