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추석 연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역량을 모아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라"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내몰린 취약계층을 점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라"고 했다.

그는 또 "전날까지 코로나 상생지원금 지급 대상 주민의 65.7%가 신청을 완료했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로 추석 전 지원금이 많이 지급되도록 하고 지원금을 빙자한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각별히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타당성 재조사 중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청주공항~오송 구간 우선 추진 관철 ▷충청권 메가시티 통합 지역 화폐 검토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내 충북 브랜드관 개설 검토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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