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5일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준비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힘써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돌입으로 일상 회복의 폭은 넓히되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방역은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방역인력 증원 등 위드코로나 준비, 자영업자·소상공인 재기와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 방안을 마련하라"며 "위드코로나 관련 사업을 발굴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라"고 덧붙였다.

또 "산업단지 조성 때 대기업 등 위주의 분양으로 중소기업과 뿌리기업 등의 소외 가능성이 있다"며 "일정 면적 선분양 등 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 밖에 ▷스포츠·무예관련 기업 유치 방안 검토 ▷지역대표형 상원제 개헌 관련 국회 토론회 마련 및 각 당 대선후보 공약 반영 노력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