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충북도
충북도는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 분야의 각종 불법행위 척결과 안심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협의회는 서승우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감찰 추진 실적, 2022년 운영계획 보고, 기관별 안전감찰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하고, '전통시장 화재 및 소방시설 관리 실태 협엄 감찰' 등 중점·협의 과제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서 부지사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대형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범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난 2018년 안전감찰팀을 신설하고 지난해 9월까지 11개 시·군 대상 안전감찰을 41회 실시, 927건의 안전 관리 위반사항을 지적하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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