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출신 통일한국당 이경희 대표, 9일 당 대선후보 출마… 단독 후보 전망

안철수
안철수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 대표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국민의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대선 예비후보자를 접수한다.

안 후보의 단독 입후보가 유력한 상황으로, 당 공관위는 압박 면접 등의 일정을 거쳐 당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2012년 무소속으로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다가 중도 하차했고, 2017년에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21.41%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경희
이경희

단양 출신 이경희 통일한국당 대표는 오는 9일 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다.

이 대표 역시 단독 후보가 확실시 된다.

이날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출마선언도 예상된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한국국민당 후보로 19대 대선에 도전해 11,355표를 득표하며 11위를 기록했다.

당명처럼 부국강병을 위해서는 남·북간의 평화적인 통일이 우선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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