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기능 회복 문화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
가족기능 회복 문화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13일 건강한 가족기능 강화와 친밀감 도모를 위한 가족문화체험을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했다.

폭력 피해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은 수치심과 낮은 자존감, 무기력, 우울 등으로 이는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상담소는 피해자들이 일상을 벗어나 가족 간 화합이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체험을 진행했다.

상담소는 이번 체험을 통해 심리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선순환적 가족기능 회복과 가족관계 재구성의 기회를 제공해 피해자들의 회복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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